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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구입한 캐논 EOS 60D 개봉기!

기타 리뷰

by 제임스라이언 2012. 6. 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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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태 디지털 카메라로 제품사진 찍고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이제 슬슬 디지털카메라의 생명이 다 되가고 해서..

60D와 600D 두개를 고민고민한 끝에 60D를 질렀습니다.

600D가 60D보다 저렴하고 좋지만... 이왕 사는거 좋은거 사야지 하는 생각에 60D를 질러버렸네요.

600D는 2011년도에 나온 신제품이고.. 60D는 2010년도에 나온 좀 오래된 제품입니다.

그런데.. 왜 60D가 좋은지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600D와 60D 외간상으로는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LCD 화면 회전도 둘다 가능하구요.

화소나 기능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왜 60D가 좋고 비싸냐구요? 바로 60D는 중급기이고 600D는 보급기이기 때문입니다.

60D의 좋은점은 600D에 비해 연사속도(AF)가 빠르고 셔터 쪽에 LCD 표시창이 있어서 조작하기 편안한게 장점입니다.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거겠죠. ㅠㅠ 비싼줄도 알면서도 지인들이 600D보단 60D 사는게 후회하지 않을꺼라면서

60D를 강추를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60D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백화점에서 직접 60D와 600D 만저보고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이 한 5만원가량 싼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60D 바디와 18-55 IS II와 각종 구성품들로 이루어진 패키지를 구입했습니다.





박스 크기도 컸지만.. 사은품도 장난 아니게 많네요...





패키지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60D 바디와 18-55 IS II, 캐논 정품가방, 켄코 필터

차량용 충전기, SD 리더기, 60전용 액정보호필름, 16G+4G+4G SD메모리,

렌즈 후드, 방수팩, 아이폰케이스?, 캐논호환 리모컨, DSLR 청소도구 등등...

받고 나서 보니... 그냥 제가 일일이 사는게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터넷 구입시 제일 걱정되는게.. 짝퉁이 아닌가 하는건데요..

다행이 이 제품은 짝퉁이 아니였습니다. 대기업 제품 박스에는 위 사진과 같은 개봉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저 스티커 때는 순간이 정말 긴장되죠. ㅋ 무엇보다 저 스티커는 구입한 사람이 개봉해야 된다는...





60D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번들용 패키지 제품이라서 그런지 안에 4G SD카드가 또 있더군요?





캐논 60D 번들패키지 구성품은 60D 바디와 18-55 IS II, 60D 정품 스트랩, 충전기, 배터리, 설치시디 3장, 사용설명서, 정품인증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4G SD메모리입니다.

제품을 개봉하자 마자 컴퓨터로 달려가서 하는것이 있지요... 정품확인!

정품인증서를 보고 캐논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정품인증을 해보니... 다행이 바디와 렌즈 모두 정품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매번 인터넷에 구입을 해도 믿을 수가 없더군요.. 하두 사기가 많아서.. ㅋ



<캐논 18-55 IS II>


 


 



DSLR를 사고 보니 렌즈값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보통 10~100만원정도던데...

그나마 문난한게 18-55 IS II 번들렌즈더군요.. 시중에서 한 8~10만원이면 살 수 있다고 하네요.

아직 뭐.. 초보자? 이니까.. 번들렌즈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번들렌즈 무시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생각했던것 보다 사진도 잘나오고.. 예상했던것 보다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8-55 IS II 번들렌즈는 자동초점 기능과 흔들림 방지가 가능합니다.

AF가 자동초점이고 MF가 수동초점입니다. STABILIZER 흔들림 방지 기능이구요.



 



사은품으로 받은 켄코 UV필터입니다. 글쎄요.. 아직 DSLR 입문인지라.. 필터가 뭐가 좋다라는 말은 아직 못하겠네요.



<캐논 60D 바디>


 



위에서 한가지 빼놓고 말씀 안드린게 있네요.

600D는 60D보다 가볍습니다. 60D가 크고 그래서 그립감도 조금 다릅니다.

렌즈를 마운트 시키고 60D를 보니 뭔가 이제 전문가가 된듯한 느낌이 옵니다.ㅋ





60D 로고 옆에 보면 번개표시 화살표?가 있습니다. 그부분이 바디부분에 달려있는 플래시를 여는 버튼인데요

사실... 설명서 보기전까지는 플래시를 어떻게 여는지 몰라서 고생을 했답니다.

그리고 윗부분에 구멍 4개가 뚫려 있는 부분은 마이크입니다. 60D가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기 때문에.. 내장 마이크는 필수죠!





디지털카메라로 찍는데 살짝 초점이 안맞았네요.

600D와 똑같이 60D도 다양한 기능들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스포츠 모드, 풍경 모드, 접사 모드, 동영상 모드, 인물 모드 등등.. 다양하게 설정할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버튼들이 상당히 많죠? ㅋ DSLR 초보분들에겐 저 버튼들이 전부 무슨 기능을 하는지 잘 모르실겁니다.

저도 설명서 보기전까지는 잘 몰랐었거든요 ㅠㅠ

LCD 촬영은 LCD창으로 보고 촬영할수 있는 기능입니다. 뷰파인더로만 찍었다가 저 기능을 알고 나서부터

LCD창으로 보고 촬영하네요^^ 꼭 제품 구입하고 나서 설명서부터 읽어야 할것 같습니다.





휴지통 모양 대충 봐도 아시겠죠? 촬영한 이미지를 삭제하는 버튼입니다.

그림으로 자세히 표시가 되있어서 몇가지 버튼들은 사용설명서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수 많은 단자들.. 위에 표기해 놓은것 처럼 외부 마이크 단자, HDMI OUT 단자, A/V OUT 단자, 리모컨 단자 등 다양한 포트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600D와 마찬가지로 60D도 LCD창이 회전이 된답니다.





60D 바디 오른쪽에 보면 SD메모리카드를 넣을 수 있는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메모리도 잘 보고 사셔야 할것 같더라구요 메모리에 보면 10클레스라고 써져있거나 ⑩라고 써져있는 제품을 구입 하셔야

동영상이 끊기지 않고 계속 녹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니 10클레스 제품이 안끊기더라구요..

그 이하인 6클레스 제품은 동영상 촬영할 때 끊기니 되도록 대용량의 10클레스를 구입하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뭐.. 사진만 찍으시다면 6클레스를 구입하셔도 상관 없구요.. 다만 나중에 혹시라도 동영상 찍을 시 많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중급기의 장점중 하나죠 600D 같은 경우는 LCD 패널이 없지만.. 60D 이상의 제품은 위와 같은 LCD 패널이 있습니다.

사진 전문가 분들은 대부분 LCD 패널을 보고 맞추면서 촬영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LCD 모니터 부분보다 LCD 패널 부분이

더 익숙하더라구요.. ㅋ





60D 밑에 부분은 모든 카메라와 동일하게 삼각대 설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보시면 배터리 넣는 부분도 있구요.

요즘 패키지로 구입하다보면 호환 배터리도 하나 주더라구요.. 근데 그 호환 배터리가 안좋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정품을 안쓰고 호환 배터리를 쓰면 고장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이왕 고가의 카메라 구입하셨으면

정품을 사서 구입하시는게 나중에 고장도 안나고 AS에서도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600D와 60D를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정말 DSLR 하나는 있어야 하는데 가격이 좀 싸고 괜찮은거 찾으신다면 600D를 추천해드립니다.

하지만 좀 더 전문적으로 사진을 배우고 싶고 DSLR 이왕이면 좀 좋은거 사보자 하는 분들은 60D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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